부산지역 최초로 해운대구 '유기동물 공공입양센터' 개소
부산지역 최초로 해운대구 '유기동물 공공입양센터' 개소
  • 이상익
  • 승인 2019.06.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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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운대구
사진 = 해운대구

[스타TV=이상익 기자]

해운대구가 '유기동물 공공입양센터'를 동해선 송정역 뒤쪽에 개소했다.

지난 5월 31일 구는 유기동물의 입양문화를 활성화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부산지역 16개 구ㆍ군 최초로 입양센터를 건립했다.

연면적 226㎡ 규모로 1층에는 20마리의 유기견과 유기묘를 수용하고, 입양자 상담과 소양교육이 이뤄지는 공간과 유기견 놀이터를 조성했다.

2층은 동물 관련 서적을 갖춰 센터 방문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휴게장소로 활용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되며, 해운대구민이 아니라도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보호자에게 동물의 특성 전반에 관한 기초 소양교육을 해 입양동물을 다시 유기하지 않도록 하는 역할도 할 계획이다.

입양을 원하면 최소 3번의 상담 후 충분한 숙려기간을 가진 뒤에도 입양 의사가 변치 않아야 하고, 새 보호자는 입양 후 3번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으면서 반려견 양육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소통 방법 등을 배워야 한다.

구 관계자는 "펫숍이나 동물병원에서 어린 개를 분양받는 것보다 재정적 부담이 덜하다는 이유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사람이 많은데 입양 갔다가 제대로 된 양육을 받지 못하고 다시 센터로 돌아오는 유기동물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센터의 숙려기간은 충동적인 입양을 방지하고 파양이나 재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유기동물 공공입양센터가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해운대구
사진 =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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