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킬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수달' 발견 
로드킬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수달' 발견 
  • 이상익
  • 승인 2019.05.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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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독자 제공
사진 = 독자 제공

[스타TV=이상익 기자]

로드킬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달 한 마리가 발견됐다.

22일 오전8시 경남 진주시 인사동 진주문화원 인근 남강주유소 주차장에서 로드킬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멸종위기 야생동물1급) 1마리가 발견됐다.

죽은 채 발견된 수달의 크기는 40~50cm 정도로 알려졌다. 출근길 시민에 의해 발견돼 경상대학교병원 야생동물센터로 옮겨졌다.

센터는 그동안 진양호에서 종종 수달이 발견됐지만 도심까지 내려와 숨진 채 발견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수달이 서식지인 진양호에서 생존하다 영역다툼에서 밀려나 진양호 하류인 남강변 도심지까지 내려온 곳으로 추정하고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수달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분류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로드킬 발생건수는 연평균 2180건에 달했다. 로드킬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동물 출몰지역 경고판이 있는 곳에서 서행해야 한다. 

많은 운전자들이 갑작스럽게 동물이 튀어나오면 이를 피하기 위해 급제동을 하거나 핸들을 급하게 꺾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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