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물 이슈] 파티에서 강아지에게 맥주 먹인 대학생들 처벌 위기
[해외동물 이슈] 파티에서 강아지에게 맥주 먹인 대학생들 처벌 위기
  • 이민호
  • 승인 2019.05.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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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ristinaproscia 트위터
사진 = kristinaproscia 트위터

[스타TV=이민호 기자]

미국 대학생들이 반려견에게 강제로 맥주를 먹인 학대 행위로 정학 처분과 경찰 기소 위기에 처했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CBS 뉴욕 지역방송은 호프스트라 대학교 4학년생인 견주와 친구들은 지난 11일 교내 남학생 사교클럽 '알파 엡실론 파이'의 파티에서 생후 10개월의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반려견 '버디'에게 강제로 맥주를 먹인 사연을 보도했다.

맥주 통 앞에 서서 맥주 통에서 쏟아져 나온 맥주를 받아먹는 케그 스탠드(keg-stand)를 버디에게 억지로 시킨 것. 

클럽 회관 이웃에 사는 바이올렛 에이버리는 "저것은 역겨운 행동"이라며 "개는 싫다고 말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지난 주말 5초짜리 스냅챗 동영상이 확산돼, 누리꾼들은 개를 죽일 수도 있었던 비상식적 행동에 공분했다. 

호프스트라 대학 당국은 회원 약 30명을 둔 알파 엡실론 파이 클럽 호프스트라 지부에 정학 처분을 내리고, 동영상 속에 등장하는 학생들을 교칙 위반으로 처벌할 계획이다.

나소 SPCA도 조사를 마친 후 경찰에 견주를 동물학대범으로 고발할 예정이다. 로퍼 형사는 "나소 카운티는 동물 학대에 무관용 원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나소 SPCA에 버디를 입양하겠다는 신청자가 늘어나고있어, 버디가 조만간 좋은 주인을 만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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