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물 이슈] 호주에서 추진중이라는 강아지 산책 법
[해외동물 이슈] 호주에서 추진중이라는 강아지 산책 법
  • 이상익
  • 승인 2019.05.15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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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 / 사진 = 강동구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 / 사진 = 강동구

[스타TV=이상익 기자]

호주에서 강아지 산책법을 추진중이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호주 수도 캔버라가 있는 수도특별자치구(ACT 준주) 의회가 동물을 감정적인 존재로 인정하고, 동물 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하는 법률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호주 공영 ABC 방송이 보도했다.

호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법은은 "24시간 이상 개를 산책시키지 않으면 약 33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이다.

ABC 방송에 따르면 금주 중 ACT 준주 의회에 상정되는 동물복지 관련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반려동물 관리 등에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반려동물을 위한 잠자리, 털 관리, 청결, 질병 치료 등 일상적인 복지를 제공하지 않을 시 처벌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조항이 신설될 예정이다.

크리스 스틸 ACT 준주 도시서비스 장관은 "과학적 연구에 의하면 동물도 감정을 느끼는 존재다. 내 강아지만 해도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면서 “이번 개정안이 동물복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의사인 데이비드 리츠칼라 씨는 “어떤 동물이 감정을 가진다고 규정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면서 “가축은 농민들에게는 경제적 자산인데 반려동물처럼 감정적인 존재로 인정하는 건 곤란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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