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산책시키면 안 돼요 "개랑은 다르다"
고양이, 산책시키면 안 돼요 "개랑은 다르다"
  • 이상익
  • 승인 2019.04.3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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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atpusic
사진 = catpusic

[스타TV=이상익 기자]

'고양이 산책'에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했다.

지나나 24일 한국 고양이수의사회 대외협력이사인 나응식 수의사는 유튜브 채널 '냥신TV'에 올린 영상을 통해 고양이 산책의 위험성을 전했다.

나 수의사는 "한마디로 고양이 산책하지 말라"며 "호기심이 많은 거랑 바깥에 나가고 싶어 하는 걸 같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고양이는 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개와 고양이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우선 "개는 산책을 통해 본능적인 걸 해소할 수 있다. '노즈워크'라고 해서 후각적인 걸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반면) 고양이는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수직 공간에서 안전하게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11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고양이 전문 유튜브 채널 '22똥괭이네' 운영자도 지난 18일 영상에서 "정말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고양이는 산책이 가능한 동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극도로 예민한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영역에서 벗어나는 걸 싫어하는 아이들이 대다수"라고 말했다.

그는 "극소수의 아이들은 산책을 즐기기도 한다. 아주 가끔 있기는 한데 정말 말 그대로 극소수"라고 덧붙였다.

최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는 ‘산책냥’이라는 키워드로 고양이를 산책시키는 영상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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