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강아지 7마리 봉지 유기사건…'범인 집에 더 있었다'
美 강아지 7마리 봉지 유기사건…'범인 집에 더 있었다'
  • 이상익
  • 승인 2019.04.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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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국 동물보호단체
사진 = 미국 동물보호단체

[스타TV=이상익 기자]

미국에서 갓 태어난 강아지를 버린 범인 집에서 강아지가 구조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CBS뉴스와 폭스뉴스는 미국에서 갓 태어난 강아지 7마리를 쓰레기통에 버린 범인의 집에서 개 38마리가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리버사이드 카운티 당국이 지난 22일 코첼라 시(市) 쓰레기통에 갓난 강아지 7마리를 버린 범인 데보라 컬웰(54세)을 자택에서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동물 관리 당국은 컬웰의 집에서 개 38마리를 발견하고, 코첼라 밸리 애니멀 캠퍼스의 보호시설로 옮겼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애니멀 서비스의 존 웰시 소장은 "개들 대부분은 건강해보였지만, 몇몇은 공격적이거나 두려워했다"며 "그 집은 황폐한 상태에 있었다"고 전했다.

컬웰은 지난 18일 자동차부품 가게 뒤에 있는 쓰레기통 앞에 차를 세우고, 강아지들이 든 비닐봉지를 버린 모습이 보안카메라에 포착돼, 경찰이 동물학대범 수사에 나섰다.

90℉(섭씨 32℃) 더위에 비닐봉지에 봉해서 버렸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살아남을 수 없었지만, 다행히 한 시간이 못 돼 한 남성이 쓰레기통에서 재활용품을 찾다가 꿈틀거리는 강아지들을 발견해 조기에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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