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호텔에 강아지 맡겼는데 로드킬…'매립장에 버렸다'
애견호텔에 강아지 맡겼는데 로드킬…'매립장에 버렸다'
  • 이상익
  • 승인 2019.04.23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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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뉴스
사진 = JTBC 뉴스

[스타TV=이상익 기자]

애견호텔에 맡긴 반려견이 호텔 밖으로 빠져나가 차에 치여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JTBC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에는 제주 구좌읍의 애견호텔에 묵던 흰색 개 한 마리가 호텔을 빠져나가 철창을 통과해 바로 앞 차도로 유유히 사라지는 장면이 담겼다.

견주인 A 씨는 애견 호텔에 개를 맡긴 지 사흘째 되던 날, 개가 없어져 찾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A 씨는 "왕복 8차선 도로에 죽어있는 거를 사진 찍어서 보내줬다"며 "이후 로드킬 담당하시는 분이 수거해서 쓰레기 매립장에 버렸다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호텔 측은 다른 개로 바꿔주거나 돈으로 보상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JTBC 뉴스
사진 = JTBC 뉴스

A 씨는 "보상 대신 반려견 사체를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구했지만, 호텔 측이 비협조적이었다"며 "당시 사고를 처리했던 담당자 연락처까지 전달했는데 제대로 찾아 나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애견 호텔 관계자는 JTBC에 호텔을 빠져나간 개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사실상 더 해 줄 수 있는 일은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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