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피해자 8명·3억원'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피해자 8명·3억원'
  • 이건희
  • 승인 2019.04.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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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TN 뉴스
사진 = YTN 뉴스

[스타TV=이건희 기자]

'사기 혐의'로 구속 및 불구속기소 된 가수 마이크로닷(신재호)의 부모 신 모(61) 씨 부부의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제천경찰서는 16일 "마이크로닷의 부모인 피의자 A 씨(父 구속)와 B 씨(母 불구속)의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제천경찰서는 "피의자들의 사건 발생 당시 재산 상태 및 진술, 피해자들의 진술, 증빙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사기 혐의가 인정되는 부분에 대하여는 기소(피해자 8명, 피해액 3억2000만 원 상당)하고, 증거자료 등이 충분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는 불기소 의견으로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경영하던 신 씨 부부는 1998년 축협에서 수억 원을 대출받아 다수의 지인을 연대보증인으로 남겨둔 채 잠적했다.

이후 뉴질랜드에 살던 신 씨 부부는 약 20년만인 2018년 10월 마이크로닷이 출연하던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다가 피해자들에게 포착됐고, 5개월 만에 귀국해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8일 귀국 직후 제천 경찰에 체포 및 압송돼 조사를 받았다.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 씨는 도주 우려가 있다는 수사기관의 판단에 따라 구속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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