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중 도사견에게 물려 숨진 60대
산책 중 도사견에게 물려 숨진 60대
  • 이상익
  • 승인 2019.04.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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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경찰청
사진 = 경찰청

[스타TV=이상익 기자]

산책을 하던 60대 여성이 도사견에 물려 숨졌다.

10일 오전 7시 55분쯤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의 한 요양원 부근에서 산책 중이던 요양원 입소자 A 씨(62·여)에게 갑자기 도사견이 달려들어 신체 부위를 물어뜯었다.

A 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1시 16분쯤 숨졌다. 곁에서 도사견을 떼어내려던 요양원 부원장 B(44) 씨도 이 개에게 다리 등을 물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도사견은 요양원 원장 C 씨(58)가 키우는 개로, 청소를 위해 개장문을 잠시 열어놓은 사이 뛰쳐나가 A 씨를 공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 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C 씨에게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지를 검토하고 있다.

A 씨를 공격한 개는 C 씨의 결정에 따라 안락사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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