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서 30대 남성 주요 부위 물어 버린 올드잉글리쉬쉽독
부산 해운대서 30대 남성 주요 부위 물어 버린 올드잉글리쉬쉽독
  • 이상익
  • 승인 2019.04.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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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 제공
사진 = 네이버 제공

[스타TV=이상익 기자]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대형견인 올드잉그리쉬쉽독에게 신체 중요 부위를 물렸다.

지난 11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9시 32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1층 승강기 앞에서 견주 B(29·여)씨와 함께 있던 대형견 '올드잉글리쉬쉽독'이 A (39) 씨 중요 부위를 물었다.

A 씨는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승강기를 타고 1층에 도착해 복도를 걸어가던 중 갑자기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대형견은 목줄을 한 상태였지만 입마개는 착용하지 않았다. 경찰은 견주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B 씨는 “평소 개가 순했고, 그전까지는 사람을 공격한 적이 없었다”며 “예전에 아파트의 다른 주민이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개를 위협한 적이 있는데 음식물 쓰레기통을 보고 놀라 공격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년 6개월 전 유명 한식당 대표가 이웃집 연예인 가족이 기르던 맹견에 물려 숨진 사건을 계기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견주의 관리 의무가 강화됐으나 이후에도 개에게 물려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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