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가 동물응급의료센터에 건넨 조언
이국종 교수가 동물응급의료센터에 건넨 조언
  • 이상익
  • 승인 2019.03.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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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산업개발
사진 = 현대산업개발

[스타TV=이상익 기자]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서울대 수의대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28일 초청 강연에 나선 이국종 아주대 교수는 “의료계에서도 험한 근무 강도로 기피되는 응급분야에 수의사들의 관심을 보며 놀랐다”며 “시스템이 자리 잡기까지 교수진과 의료진에게 ‘최전방에 서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를 이끌고 있는 이국종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사람의 응급외상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했다. 응급의료센터가 자리 잡기 위해 필요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 교수는 “응급환자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마취과를 포함한 여러 진료과가 동시에 가동될 수 있어야 한다”며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수혈 서포트를 어떻게 구비할지도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에서도 병원에 도착하기 이전 단계부터 환자를 생존시킬 수 있는 구조 및 현장 소통 시스템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교수가 방문한 이 날 개소식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과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을 비롯한 수의계 인사들이 자리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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