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동물학대 소싸움 도박장 건립반대 행동
동물자유연대, 동물학대 소싸움 도박장 건립반대 행동
  • 이상익
  • 승인 2019.03.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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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물자유연대
사진 = 동물자유연대

[스타TV=이상익 기자]

동물자유연대가 동물 학대 소싸움 도박장 건립반대 정읍시민 행동, 동물권 행동 카라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19일 오전 11시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시에 소싸움 관련 예산을 자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해 동물 학대 논란과 정읍시민 행동 및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정읍시 의회는 정읍시가 제출한 2019년도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예산 3억9612만원 중 1억7560만원을 삭감했다.

그러나 정읍시는 지난 18일부터 열린 정읍시의회(임시회)를 앞두고, 관련 예산 1억1360만원 추경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동물단체들과 정읍시민 행동은 기자회견에서 "정읍시는 지난해 정읍시 의회가 시민을 대표해 삭감했던 예산을 특별한 사정변경 없이 재편성하려 한다"며 "이를 위한 시민여론 수렴이나 공청회 없이 조삼모사식으로 진행하는 것은 정읍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들에 따르면, 정읍시민 행동은 지난해 지방 선거운동 당시 각 후보에게 소싸움과 관련한 입장을 물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동물 학대 논란이 있는 소싸움대회 중단과 관련해서는 "시민과의 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소싸움 관련 예산 삭감을 묻는 질문에도 "의견조율이 필요하다"고 답변한 바 있다.

정읍시 의회는 지난 18일 임시회를 열고 소싸움 예산을 포함한 추경안 심사에 들어갔다. 결과는 29일 결정될 예정이다. 정읍시민 행동은 이 기간에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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