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길고양이, 단체로 중성화 수술 들어간다
서울 중랑구 길고양이, 단체로 중성화 수술 들어간다
  • 이상익
  • 승인 2019.02.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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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사진 =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스타TV=이상익 기자]

서울 중랑구가 기초 지방자치단체 단위 가운데 처음으로 길고양이 군집 TNR(중성화사업)을 진행한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중랑구청과 함께 중랑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캣맘이 참여하는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중랑구와 고양이수의사회는 지난 6일 길고양이와의 평화로운 공존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동물의료봉사에는 중랑구수의사회와 전국 각지의 수의사 30명이 참여하며,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건국대 수의과대학 동물복지동아리 소속 수의대생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봉사단은 이날 대략 50마리 안팎의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올해 네 번에 걸쳐 중랑구에서 생활하고 있는 약 200마리의 길고양이 대상으로 중성화수술과 예방접종, 구충제 투약, 전염병 실태 조사를 할 방침이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관계자는 "현재의 단순 민원해결식 TNR 사업을 보완, 한 군집의 75% 이상 개체수를 집중적으로 중성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생태환경을 안정시키고 체계적인 길고양이 개체수 파악과 관리를 쉽게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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