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생활 '월 평균 지출은?'
국내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생활 '월 평균 지출은?'
  • 이상익
  • 승인 2019.02.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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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BC7 제공
사진 = ABC7 제공

[스타TV=이상익 기자]

우리나라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평균 8만6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전국의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비율은 전체의 23.7%로 조사됐다.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는 약 511만 가구로 추정된다.

개는 507만마리, 고양이는 128만마리가 반려동물로 길러 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반려동물 구입 경로는 지인에게서 무료로 분양 받았다는 응답이 50.2%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펫샵에서 구입(31.3%), 지인에게서 유료로 분양 받음(10.8%). 길거리에서 유기동물 데려 옴(5.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양이의 경우 길거리에서 데려와 양육하는 비율이 20.6%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데 드는 비용으로 월평균 10만원 미만을 지출한다는 응답이 66.5%로 대부분이었다. 양육 비용에는 사료비, 미용, 동물병원 진료비 등이 포함된다.

개의 경우 월평균 9만6000원, 고양이는 6만7000원을 지출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전체 월평균 지출은 8만6000원이었다.

키우던 반려동물이 죽었 때 처리 계획에 대해서는 반려동물 장묘 시설을 이용해 처리하겠다는 응답이 55.7%로 가장 높았다. 주거지·야간 매립(35.5%), 동물병원에서 처리(8.5%) 등이 뒤를 이었다.

유실 또는 유기되는 동물을 예방하기 위한 우선사항으로 동물을 버리는 소유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39.8%로 가장 높았다. 미등록 소유자 처벌 강화(31%), 동물입양절차를 까다롭게 해야한다(16.5%), 동물 생산·판매업 규제 강화(8.3%), 중성화 수술 비용 정부 지원(4.3%)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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