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유기동물보호소, 화재…'보호동물 260마리 죽어'
안성 유기동물보호소, 화재…'보호동물 260마리 죽어'
  • 이민호
  • 승인 2018.12.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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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TV=이민호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안성시의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불이 나 보호중인 유기동물이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2시 10분 안성시 미양면의 한 유기동물보호소에 난 불로 보호소 철창 안에 갇혀 있던 강아지 180여 마리와 고양이 80여 마리가 타 죽었다.

불은 소방관들에 의해 3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보호 중인 동물 절반이 죽고, 축사 380㎡ 중 190㎡와 에어컨과 사료 등 집기가 불에 타 2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선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유기동물보호소는 유기견 400여 마리, 유기묘 100여 마리 등 총 5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해왔다. 2011년 이효리가 반려견 순심이를 입양했고, 2013년 보호소가 전세 기간만료로 어려움을 겪었을 당시 이효리, 비스트, 씨엔블루 등 스타들이 나서 기부 이벤트를 나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올해 11월에도 트와이스 정연의 팬들이 사료를 기부하는 등 모금활동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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