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칼럼] 추운 겨울, 강아지 산책 시 주의사항은?…‘동상에 걸릴 수 있어’
[반려동물 칼럼] 추운 겨울, 강아지 산책 시 주의사항은?…‘동상에 걸릴 수 있어’
  • 문태성
  • 승인 2018.11.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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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TV=문태성 기자]

문태성 강사 / 스타TV
문태성 강사 / 스타TV

 

추운 겨울에 강아지를 산책시킬때 주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개들은 온몸이 털로 뒤덮여 있어 사람보다는 추위에 강하지만 산책 시간이 길어질 경우 저체온증이 올 수 있기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개의 체온이 32도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저체온증 증상으로 본다. 밖에 날씨가 춥다면 산책 시 겨울용 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다. 특히 실내견들의 경우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더욱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시간대는 아침이나 저녁보다는 해가 높은 점심시간을 추천한다.

산책 시간은 30분 내외로 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추위에 노출되면 귀 끝이나 꼬리 끝에 동상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산책 중 비나 눈 등에 털이 젖었다면 즉시 집으로 돌아가 털을 말려줘야 한다. 추운 날씨에 털이 젖은 채로 실외에 있으면 체온이 더욱 쉽게 내려가기 때문이다.

눈이 온 길 위에 뿌려진 제설용 염화칼슘도 개에겐 위험할 수 있다. 염화칼슘은 형태가 날카로워 발바닥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고 발가락 사이 털에 염화칼슘이 뭉칠 수 있다. 

이럴 경우 피부에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거나 습진에 걸릴 위험이 있다. 신발을 신겨주는 것이 제일 안전하지만 개가 신발 착용을 싫어한다면 발 주변 털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또 귀가 후에는 발에 상처는 없는지 해로운 성분이 묻진 않았는지 꼼꼼하게 살핀 뒤 미지근한 물에 발을 씻겨줘야 한다. 젖은 발은 가볍게 말려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배변을 했을 때 치우지 않을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므로 배변봉투와 젓가락, 물티슈 등도 함께 챙기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산책 코스 또한 지나치게 붐비거나 반려견에게 자극이 될 요소, 이를테면 자동차 경적이 자주 울린다거나 시끄러운 곳 등은 피하는 것이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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