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TV 이슈] '부모 사기설' 마이크로닷의 24시간…'법적대응 부터 묵묵부답 까지'
[스타TV 이슈] '부모 사기설' 마이크로닷의 24시간…'법적대응 부터 묵묵부답 까지'
  • 김현덕
  • 승인 2018.11.20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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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TV=김현덕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과거 사기설' 논란이 연일 화두에 올랐다.

2006년 그룹 올블랙 멤버로 데뷔한 마이크로닷은 현재 채널A 예능 '도시어부', MBC 예능 '나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배우 홍수현과의 공개 열애로도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친척과 지인 등 주변인에게 돈을 빌린 후 뉴질랜드로 잠적했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이에 마이크로닷 측은 지난 19일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부모 과거 사기설'에 대해 "해당 내용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으며 20일 변호사를 선임해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하겠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마이크로닷 / 스타TV DB
마이크로닷 / 스타TV DB

 

특히 마이크로닷 측의 강경한 입장이 발표된 이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언론 인터뷰가 등장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20년 전, 마이크로닷의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년 전, 마이크로닷의 아버지가 축협으로부터 대출을 받는다기에 보증을 서줬는데 여러 사람을 연대보증인으로 내세워 6~7억 가량의 돈을 대출받은 후 1998년 5월 경 야반도주를 해버렸다고 이야기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은 키우던 젖소까지 모두 팔아 현금화한 후 도망친뒤 인생을 망쳤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또 다른 매체는 마이크로닷 어머니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던 B씨의 피소 사실확인원을 공개해 논란은 더욱 뜨거워졌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실확인원을 발행한 충북 제천경찰서 측 관계자는 스타TV에 "오래된 사건이다. 당시 검찰로 송치된 사건이라 저희 쪽에 이와 관련된 자료는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다만 피해자분이 해당 사건이 접수됐다는 것을 확인서로 발급해달라고 하셔서 사실확인원을 발급해드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파문이 커지면 커질 수록 앞서 법적대응을 시사했던 마이크로닷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방송가도 비상에 걸렸다. 먼저 이번 의혹에 대해 채널A 예능 '도시어부'측 관계자는 20일 스타TV에 "마이크로닷 논란과 관련해 현재 확인 중에 있다.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JTBC '날 보러와요'와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측 관계자는 스타TV에 "제작진도 마이크로닷 관련 이슈와 상황을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JTBC '날 보러와요' 관계자는 "오늘 방송은 이슈와 상관없이 앞서 녹화가 완료돼서 예정대로 마이크로닷 분량이 방송된다. 최근 진행된 5, 6회 녹화에서 이번 이슈와 상관없이 마이크로닷이 참여를 안 해서 마이크로닷 방송 분량이 없다"며 "앞으로 녹화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혔다.

마이크로닷 측은 현재까지도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논란이 불거지면서 출연 예능프로그램 제작진도 상황을 파악하면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마이크로닷과 피해자들의 주장이 엇갈림에 따라 누리꾼들은 20년 전 사건의 진실에 그가 해당 사실을 정확히 확인하고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히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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