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TV 이슈] 장미여관, 해체 논란→육중완X강준우 2인조 재편
[스타TV 이슈] 장미여관, 해체 논란→육중완X강준우 2인조 재편
  • 김현덕
  • 승인 2018.11.12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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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TV=김현덕 기자]

밴드 장미여관이 해체하고 '육중완 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1년 육중완과 강준우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후 이듬해 5인조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미여관은 멤버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11월12일을 기점으로 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로 데뷔한 후 큰 인기를 끌고 활발히 활동했던 장미여관은 7년만에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

하지만 이같은 소속사 발표가 나간 후 강준우, 육중완 외 3인 임경섭, 윤장현, 배상재는 SNS를 통해 "장미여관은 공식 해체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소속사에서 밝히지 않은 내용을 폭로했다.

세 사람은 "팬 여러분들께 면목이 없다. 오늘 아침 소속사 명의로 나간 밴드 장미여관 해체 소식의 잘못을 바로 잡고자 부끄러운 얼굴을 들게 되었다"며 "장미여관은 해체가 아니라 분해되었다.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장미여관에서 나가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육중완, 강준우가 나머지 세 사람 임경섭, 윤장현, 배상재에게 탈퇴 요구를 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인 것이다. 

그러면서 3인은 "장미여관은 구성원 누구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며 "'아무개와 장미여관'이 아닐뿐더러 '아무개 밴드'는 더더욱 아니다"고 '육중완밴드' 출범을 겨냥한 발언도 덧붙였다.

이같은 장미여관 3인의 입장과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글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불화가 있었던 것인가?'란 질문에는 "견해 차가 불화나 마찬가지"라고 인정하며, 구체적인 불화의 원인에 대해선 "디테일하게 밝히기는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장미여관 3인의 입장 글은 현재 SNS에서 삭제된 상황이다.

장미여관 /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장미여관 /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장미여관은 데뷔 후 2012년 KBS 2TV '톱밴드2'를 통해 유명세를 탔으며 이후 MBC '무한도전' 등에까지 진출하며 대중성과 팬덤을 얻었다. 이후 독특한 콘셉트와 비주얼을 가진 밴드로 자리매김하고 '봉숙이'를 비롯해 '로망',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 '퇴근하겠습니다', '오래된 연인', '내 스타일 아냐' 등의 곡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장미여관은 해체하지만 대신 장미여관의 중심이 됐던 육중완과 강준우는 앞으로도 활동을 함께 한다. 장미여관이 아닌 '육중완밴드'라는 새로운 팀을 결성한 것. 2인조로 재편된 새로운 버전의 장미여관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하 장미여관 해체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밴드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입니다. 

우선 장미여관을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어두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2011년 육중완과 강준우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후 이듬해5인조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미여관은 멤버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11월12일을 기점으로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장미여관 윤장현, 임경섭, 육중완, 배상재, 강준우5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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