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잔디밭서 못 박힌 애견간식 발견…경찰 수사'
수원서 잔디밭서 못 박힌 애견간식 발견…경찰 수사'
  • 이상익
  • 승인 2018.10.19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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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TV=이상익 기자]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옛 농촌진흥청 부지 내 잔디밭 곳곳에서 못이 박힌 애견 간식이 발견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2시께 보호자 A씨와 함께 잔디밭을 산책하던 반려견이 입 주변에 피를 흘리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X선 검사 결과 A씨의 반려견은 5cm 길이의 못을 삼킨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 YTN 갈무리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 YTN 갈무리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애견 간식에 못을 박은 뒤 반려견이 자주 지나다니는 잔디밭에 뿌린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장소를 직접 비추는 CCTV가 없어 산책로 입구와 주변부 등으로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옛 농촌진흥청 부지 내 잔디밭은 지난 8월에도 못이 박힌 애견 간식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인 바 있다. 그러나 당시 피해자가 없고 관련 증거 확보가 어려워 미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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