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rd BIFF] 야기라 유야, '칸 최연소 수상' "전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
[23rd BIFF] 야기라 유야, '칸 최연소 수상' "전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
  • 김현덕
  • 승인 2018.10.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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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야기라 유야가 영화 '여명'으로 부산을 다시 방문했다.

8일 오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더프라이빗홀에서는 영화 '여명'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히로세 나나코 감독과 배우 야기라 유야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여명'은 삶을 포기하려던 청년이 자신을 구해준 중년의 남자와 함께 살며 점차 변화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먼저 히로세 나나코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한 소감으로 "부산에는 작년에 APM으로 참가했다. 1년 전 부산국제영화제에 작품을 들고 찾아오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렇게 올해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부산 영화제는 아주 훌륭한 영화제라고 생각하고 제 커리어가 이곳에서 시작된다는 것이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 '여명' 스틸컷 /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여명' 스틸컷 / 부산국제영화제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야기라 유야는 "전에는 레드카펫에 서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개막식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에 개막식에 참가하면서 상상 이상의 규모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무로 나데르 감독님 영화를 보러갔는데 굉장히 다양한 연령의 관객들이 많아서 놀랐다. 특히 젊은 관객들이 그렇게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을 보고 그래서 부산영화제가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영화 '아무도 모른다'로 최연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야기라 유야는 극 중 미스터리한 청년을 연기했다.

야기라 유야는 "각본을 읽어보고 이 작품이 대단한 작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묘한 신비감이 들었다. 오랜만에 그런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칸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전세계 영화제에 방문한 그는 "세계 여러 영화제를 다녔다. 나라 별로 작품을 보는 시각이 달랐고 전세계 크리에이터와 만나는 것이 많은 자극이 됐다. 저는 그것을 가지고 와서 일본 영화에서 아웃풋을 하는 것이 제 역할이다. 그래서 전세계에서 통할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혔다.

마지막으로 야기라 유야는 한국 팬들에게 "이번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초대를 해주셔서 참가를 하게 됐는데 저를 향한 함성이 커서 놀랐고 다음에는 더 큰 함성을 부르는 배우가 되어 오고 싶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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