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칼럼] 반려동물과 산책, 주의사항과 에티켓
[반려동물 칼럼] 반려동물과 산책, 주의사항과 에티켓
  • 이민호
  • 승인 2018.08.06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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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 나고있다.

거리와 공원에서는 목줄을 하고 산책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산책은 반려동물에게 어떠한 이점이 있을까?

산책은 체중감소에 도움이 되고 반려동물의 위장관계를 튼튼하게 만들어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고 스트레스를 완화 시킨다. 

가령 집안에서 가구를 물어뜯거나 난폭한 증상을 보이는 일이 줄어든다. 정신적・육체적 자극이 부족한 개는 집 안에 있는 가구 등을 물어뜯는 과도한 행동을 보일 수 있다.

보호자와 반려동물 간 신뢰가 높아진다. 함께 공원이나 길을 걸으며 교감을 하면 반려동물과 보호자 간 유대감이 향상된다. 또 반려동물은 사람과 어울려 살기 때문에 사회성을 가져야 원만한 삶이 가능하다. 어린 시기부터 산책을 하게 되면 사회성을 길러줘 사람과 다른 동물에게 공격성을 보이지 않는다.

YTN 갈무리
YTN 갈무리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건강이 같이 좋아진다. 걷기는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너무나 좋은 운동이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심폐기능과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산책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어떤것이 있을까?

1. 배변 봉투 챙기기
배변 봉투를 반드시 챙기는 것은 기본 에티켓이다. 강아지는 산책하다 흥분하게 되면 대부분 배변을 하게 된다. 잊지 말고 산책 전 마실 물과 배변 봉투를 챙기도록 하자.

2. 미세먼지 많은 날 산책 자제하기
미세먼지 많은 날은 산책을 안 시키는 것이 좋다. 반려견의 호흡기와 점막은 사람보다 더 민감해 미세먼지로 손상되기 쉽다.

슬개골 탈구나 관절염이 심한 강아지의 경우 산책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운동이 때로는 독이 될 수 있으니 평소 건강검진은 필수다.

트위터 갈무리
트위터 갈무리

 

3. 목줄 매고 산책하기
반드시 목줄을 매고 산책해야 한다. 다른 반려동물과 싸움이 나거나 주변 행인을 무는 사고가 발생해 법적 다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자칫 소중한 반려동물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4. 예방접종 하기
잔디밭이나 풀숲은 진드기가 많으므로 되도록 피해야 한다. 피할 수 없다면 진드기예방제를 처방해야 한다. 예방접종이 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는 전염병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수의사와 상담 후 산책하는 것이 좋다.

5. 온도가 높으면 반려견 산책 자제하기
야외활동이 필수인 반려견은 60도가 넘는 도심의 뜨거운 아스팔트바닥의 뜨거운 온도에 그대로 노출되고 심한 경우에는 발바닥에 화상을 입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책길을 수시로 손으로 만져 온도를 체크해야 하며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된 길은 피해야 한다. 햇볕이 쨍쨍한 낮보다 아침이나 저녁에 산책을 나가는 것이 가장 좋다.

나에겐 삶의 동반자인 반려동물이, 다른 이에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불편한 존재일 수 있다.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고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방법을 꼭 숙지해 아름다운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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