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TV 이슈 종합]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수입차 측 '역풍'…'억울함 증명할까?'
[스타TV 이슈 종합]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수입차 측 '역풍'…'억울함 증명할까?'
  • 김현덕
  • 승인 2018.08.03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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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TV=김현덕 기자]

90년대 인기가수 A씨는 자신의 실명과 피해 증거를 밝히고 갑질 논란의 억울함을 증명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MBN '뉴스8'은 1990년대 인기가수 A씨가 2년 전 구입한 수입차에서 3번의 결함이 생기자 행패에 가까운 항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뉴스8’이 공개한 영상에는 A씨가 매장을 돌아다니며 직원들에게 삿대질을 하고 태블릿PC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매장 내 입간판을 발로 차서 부서뜨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보도에 따르면 A씨가 2년 전 구매한 차량에서 2년 동안 세 번의 결함이 발견됐다. 차량에서 결함이 생기자 격분해 매장을 찾아가 항의했다.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 / MBN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 / MBN

 

특히 당시 A씨를 담당한 영업사원은 MBN과의 인터뷰에서 "회사에서도 도의적 차원에서 사장님께서 개인 사비로 그분께 위로차 신차 값 환불을 말씀 드렸다"며 A씨에게 고기를 사오라고 제일 비싼 새 차를 수리기간동안 제공하라는 등 도 넘은 갑질을 당해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은 A씨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2년 동안 차량에서 무려 세 번의 결함이 발견됐다는 건 차량에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고, 이 결함은 운전자의 생명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A씨가 충분히 난동을 부릴 수 있다는 반응과 A씨가 난동을 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었을 것이라는 반응이 엇갈렸다.

그런 가운데 A씨가 입장을 밝혔다. 자신의 행동에 다소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입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수입차 업체가 자신에게 피해를 줬다면서 왜 자신이 갑질로 비춰질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곧 실명공개와 함께 모든걸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사건 이후 90년대 인기가수 출신이라는 말에 그룹 R.ef 이성욱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A씨는 인터뷰에서 괜한 오해를 받은 이성욱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보도 직후 네티즌들은 A씨의 도 넘은 '갑질'에 공분하며 정체를 밝히라고 했지만 논란이 가중될수록 A씨의 입장도 들어볼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확대되고 있다. 90년대 인기가수가 갑질논란에 실명을 밝히고 입장을 전하며 억울함을 어떻게 증명할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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