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동물보호단체 직원, 아파트 11층서 고양이 구조실패…'뜰채 안에서 뛰어 나가' 
[영상] 동물보호단체 직원, 아파트 11층서 고양이 구조실패…'뜰채 안에서 뛰어 나가' 
  • 이민호
  • 승인 2018.08.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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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고양이 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보호단체 직원이 11층에서 고양이를 구조하려다 실패했다. 

31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싱가포르 서부 주롱에서 동물 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 학대 방지를 위한 사회(SPCA)' 직원이 구조 중 실수로 고양이가 죽었다고 보도했다. 

이 구조 대원은 아파트 11층 발코니 선반 사이에 몸이 낀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그는 긴 막대기가 달린 뜰채를 이용하여 고양이를 구하려 했다. 이 대원은 고양이를 뜰채 안으로 넣는데는 성공했지만 그물에 걸린 고양이가 몸부림치는 과정에서 뜰채 밖으로 고양이가 뛰어나왔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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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층 아래로 추락한 고양이는 몸을 비틀거리며 잠시 일어났으나 이내 곧 죽고 말았다. 

SPCA의 자이팔 싱 그릴 질 수의사는 "고양이의 목숨을 구하지 못한데 깊은 절망감을 느낀다"며 "고층에서의 동물 구조는 다양한 위험이 수반된다"고 말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한편 SPCA 측은 "표준적인 절차에 따라 사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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