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다채로운 동물영화의 세계로 (종합)
[현장]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다채로운 동물영화의 세계로 (종합)
  • 이민호
  • 승인 2018.07.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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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개막을 앞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6th 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man)'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개막작을 비롯한 상영작 라인업을 공개하고, 홍보대사 위촉식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24일 오후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제 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려 홍보대사 구하라를 비롯해 허석 순천 시장, 박정숙 총감독, 손소영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6회를 맞아 'Happy Animals- '함께' 행복한 세상' 이란 슬로건을 내건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생명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강조하며 영화제의 얼굴인 페스티벌 아이덴티티(F.I)와 포스터까지 새롭게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영화제를 지향한다" 고 말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더불어 시민과 함께 즐기고 나누고자 한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야외 상영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만의 특별한 매력을 어필했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 스타TV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 스타TV

 

박정숙 총감독은 "우리 영화제는 따스한 울림과 감동이 있고 다양한 동물이 주인공인 영화제"라며 "모든 생명이 존중 받는 세상을 지향하고 모두가 함께 즐거운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모든 동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포스터도 만들었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고 말했다.

이어 손소영 프로그래머는 19개국 49편의 특별한 동물영화를 공개했다. 손소영 프로그래머는 작품소개에 앞서 "동물영화의 선정기준은 생명존중의 가치와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영화제답게 ‘동물 영화’의 개념을 바로잡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동물이 영화의 주제와 내용에서 소외받지 않는 것과 동물의 재현 방식이 동물의 생태에 최대한 반하지 않는 것이 동물영화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기준으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촬영 과정에서 동물이 학대받지 않았는가도 신경썼다"며 영화제가 지향하는 가치와 의미를 강조했다.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은 콜린 맥아이버 감독의 <동물원>이 선정됐다. 개막작을 비롯해, '우리 곁의 동물들', '클로즈업', '키즈 드림', '추억의 동물영화', '황윤 특별전'을 상영한다. 이 외에도 우리 곁의 동물들, 클로즈 업 키즈 드림, 추억의 동물영화, 황윤 특별전 등의 부문으로 구성돼 장편 20편, 단편 29편 총 49편의 영화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별상영으로는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가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임순례 감독과의 시네토크도 진행된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 스타TV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 스타TV

 

허석 순천 시장은 "영화제 중심의 영화제를 넘어서서 관객 중심의 영화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국에 계신 예비 관객들의 취향을 모아서 기획되고 쌍방향 소통이 됐으면 좋겠다. 거듭할수록 세계적인 동물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제 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는 구하라마 맡았다. 그는 반려견을 키우는 구하라는 유기동물을 돌보는 봉사활동과 후원에도 참여하며 동물사랑에 특별한 행보를 보여왔다.  이날 구하라는 "동물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뜻깊은 영화제의 홍보대사가 돼 영광스럽다"며 "좋은 취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하라는 영화제 상영작 중 기대하는 작품으로 황윤 감독의 '어느 나라 그 길에서'를 꼽았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 스타TV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 스타TV

 

매년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줄어들지 않고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 뿐만아니라 전체적인 동물들에 대한 대한 의식 수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를 통해 조금 높아지길 기대해 본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동물에 대한 의식 수준을 다시 한 번 환기시켜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 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CGV 순천 및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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