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칼럼] '반려동물 산업' 성장세 시장 급성장… '애완동물용 간식 인기'
[애견칼럼] '반려동물 산업' 성장세 시장 급성장… '애완동물용 간식 인기'
  • 이민호
  • 승인 2018.07.01 2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침체에도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세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유가구 비중은 2010년 전체 가구 중 17.4%에서 2012년 17.9%로 늘었고, 2015년에는 21.8% 수준까지 증가했다. 다섯 집 건너 한 집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야말로 반려동물 전성시대다.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동물을 인생의 '반려자'로 여기는 분위기가 자리를 잡으면서 당연히 반려동물을 위한 소비규모도 커지고, 분야도 다양해졌다.

그중 애완동물 관련 소비는 매년 성장세이다. 애완동물이 이제는 가족의 일원으로 대접받으면서 애견용품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반려동물' / KBS 뉴스 갈무리
'반려동물' / KBS 뉴스 갈무리

 

올 초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2조900억원으로 집계됐고, 2020년에는 5조8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펫코노미'로 불리는 반려동물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자연스레 '펫셔리(PET+LUXURY)'로 불리는 고가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있다.

강아지를 훈련시키고 건강관리를 해주는 '애견유치원'까지 등장하는 등 보험, 여행, 호텔, 학원 등 사람이 누리는 각종 서비스를 애완동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애완동물 장의사, 애견옷 디자이너라는 직업도 등장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유명 패션업체들이 애완용품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미 루이비통, 구찌, 랄프로렌 등 명품 브랜드가 내놓은 고가의 애견 전용 용품이 팔려나가고 있으며, 아직 규모는 작지만 국내 시장에서도 최근  패션업체들이 애견용품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애완용품 시장에서 저가 상품들은 이미 경쟁이 포화된 상태다. 그 만큼 제도권 브랜드가 출시한 펫 용품을 찾아보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애완용품 시장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애완용품의 브랜드화가 꼭 필요 할 것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