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브라이언 오르테가, 김칫국 들이키고 얻은 교훈 > 이젠모바일

본문 바로가기

이젠모바일

UFC 브라이언 오르테가, 김칫국 들이키고 얻은 교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2-09-22 17:29 조회 4 댓글 0

본문

icon_link.gif https://etoland.co.kr/link.php?n=6878971 복사


그런데 이상했다. 볼카노프스키의 탭이 나오질 않았다. 이게 웬걸? 볼카노프스키가 발을 동동 구르면서 버티더니 결국 목을 빼내 패배 위기를 벗어났다. 길로틴초크로 헤나토 모이카노와 컵 스완슨을 잡은 서브미션 전문가 오르테가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해 챔피언 벨트를 눈앞에서 놓친 오르테가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UFC 온 ABC 3 기자회견에서 뼈아픈 기억을 다시 꺼냈다. 김칫국을 들이켰다가 큰코다쳤다고 인정했다.

"경기 영상을 돌려 보고 또 돌려 봤다. 어떻게 그 초크를 빠져나온 거지? 생각했다.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길로틴초크를 걸었을 때 '이제 곧 챔피언이 되겠구나' 기뻐했다. 탭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탭이 나오지 않았다."

"그가 초크를 벗어나고 난 '뭐 이런 질긴 놈이 다 있지' 생각했다. 볼카노프스키가 톱포지션으로 올라왔을 때 트라이앵글초크를 걸었다. 그런데 또 빠져나갔다. '오늘 왜 이래? 이거 도대체 뭐야?' 혼란스러웠다."

대가는 뼈아팠다. 후회의 날들이 계속됐다. 사람들이 "아쉽다"며 건넨 위로의 말들이 더 가슴을 후벼 팠다.

"지난 몇 개월 동안 괴롭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모든 팬들이 '거의 챔피언이 될 뻔했는데'라고 말하며 기억을 들춰 냈다. 속으로는 '또 떠오르게 해 줘서 고맙다. 이 놈아' 생각했다. 날 책망하며 살아야 했다. 그러다가 나에게 '그만하자. 실수를 고치자. 볼카노프스키가 지금 하는 것처럼 남들이 부인할 수 없도록 강해지자'고 되뇌었다."



한편, 정다운도 UFC 온 ABC 3에 출전한다. 더스틴 자코비와 대결한다. 자코비는 UFC 라이트헤비급 15위로, 정다운이 이기면 아시아 파이터 최초로 라이트헤비급 랭커가 될 수 있다.

정다운의 경기는 오는 17일 0시 45에서 1시 사이에 시작할 예정이다.

■ UFC 온 ABC 3

-메인 카드
[페더급] 브라이언 오르테가 vs 야이르 로드리게스
[여자 스트로급] 미셸 워터슨 vs 아만다 레모스
[웰터급] 리징량 vs 무슬림 살리코프
[플라이급] 맷 슈넬 vs 수문다얼지
[페더급] 셰인 버고스 vs 찰스 쥬르뎅
[여자 플라이급] 로렌 머피 vs 미샤 테이트

-언더 카드
[밴텀급] 리키 시몬 vs 잭 쇼어
[미들급] 달차 룽기암불라 vs 푸나헬레 소리아노
[페더급] 빌 알지오 vs 허버트 번즈
[라이트헤비급] 더스틴 자코비 vs 정다운
[미들급] 드와이트 그랜트 vs 더스틴 스톨츠푸스
[여자 스트로급] 제시카 페네 vs 에밀리 듀코테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